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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제3회 사례기반 학습분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대학교육에 적용하는 방안과 적응형 학습의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 28일 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 교육에서의 적응형 학습의 도입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되었으며, 교내외의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기조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정제영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대학 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정제영 교수는 해외의 대학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의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부족한 콘텐츠와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수법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이어 ‘적응학습 도입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학교 신종호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아주대학교 데이터 및 AI 기반 적응형 학습 도입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신종호 센터장은 “교육환경 변화로 인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 개인의 흥미와 소질, 적성 등에 맞춘 개인 맞춤형 수업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방식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아주대의 적응형 학습 모델을 소개했다. 적응형 학습(Adaptive Learning)이란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별 학습자의 지식과 기술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교육 내용 수준이나 유형을 역동적으로 조정하는 교육 방법이다. 적응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아주대는 2014년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지원체제 ‘ATLAS(Ajou Teaching & Learning Analytics System)’ 구축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데이터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환경체제 ‘PASS(Pathway to Ajou Student Success)’를 도입해 적응형 학습을 시도하고 있다.신종호 센터장은 “적응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 그룹을 선정하고 처방적 프로그램을 적용해 본 결과,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자체 개발 프로그램 부재로 인한 커리큘럼이나 언어 문제, 새로운 시스템 이용에 대한 부담 등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아직 적응형 학습의 도입이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대학에서의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두 번째 토론은 ‘적응학습 적용 교과목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주대 황은경 교수가 <AI 기반의 고강도 상호작용 교수법 개발: ALEKS 화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ALEKS는 학생 개개인이 다른 수준과 속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황 교수는 아주대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ALEKS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발표했다.황은경 교수는 “ALEKS를 활용한 수업에서는 학생 수준 파악이 자동으로 이뤄졌지만, 수준에 따른 학습량 차이와 영어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었다”고 말하며 “자체 시스템을 이용한 수업에서는 진단 평가로 학생에 맞춘 수준별 조별 활동을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적응형 학습 시스템이 제공하는 정보를 수업과 학습에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며 “시스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의 수업 방식과는 다른 운영 방식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림대학교 간진숙 교수와 한동대학교 김헌주 교수가 ▲한림 하이브리드 수업 AI-AL 혁신전략 ▲AI 맞춤형 교육 적용 사례: ALEKS 통계학 등 각 대학에서의 이루어지고 있는 적응형 학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주대는 코로나 이전부터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전략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접목해 오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 교육 현장에서 적응형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대학 모두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수법과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컨설팅, 최신 교수법 모델 개발, 학습법 프로그램, 학습 상담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개발부터 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등 원격수업 전반에 대한 업무까지 담당하며, 학습 특성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교수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컨퍼런스를 진행 중인 신종호 교수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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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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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국, 성원호, 송예은, 임진영 학생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학생팀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한 ‘2020년도 2차 체육종합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11월18일부터 12월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체육종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데이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체육종합 데이터는 국민 체력, 체육시설, 스포츠 산업 등 국민 및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집·제공되고 있는 데이터이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사례 부문 ▲데이터 아이디어 부문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33개 팀이 참가하여 각 부문에서 2개 팀씩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학교 e-비즈니스학과 조국, 성원호, 송예은, 임진영 학생은 ‘디투아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디투아이팀은 이용자 맞춤형 조깅 코스 추천 애플리케이션인 ‘DashMate’를 구상해 데이터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는 e-비즈니스학과 이재식 교수가 맡았다. DashMate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깅 환경이나 운동 강도 등 다양한 테마의 코스를 추천한다. 코스 추천은 이용자가 입력한 거주지 등의 개인 정보와 스마트폰의 이용자 체력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조깅 파트너 커뮤니티 및 영양제 추천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디투아이팀은 광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의 방법으로 수익 창출 모델도 제시했다. 성원호 학생은 “첫 대외활동이어서 부담이 컸다”며 “그러나 팀원들과의 원활한 협업 덕에 좋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송예은 학생은 “공모전에 참가하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팀원들로부터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임진영 학생은 “대학에 입학해 처음으로 나간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적극적인 팀원들과 함께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팀장을 맡았던 조국 학생은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었고, 선배들과 교수님의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었다”며 “다음 공모전에도 팀원들과 함께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디투아이팀 학생들은 모두 e-비즈니스학과 소학회인 ‘d2I’에서 활동하고 있다. d2I는 ‘data to Intelligence’의 약자로서 데이터 마이닝을 연구하는 소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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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9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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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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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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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전국 대학 2019년 2월 졸업자 취업률(2018년 8월 졸업자 포함)’에 따르면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70.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졸업생 1000명 이상인 수도권 일반 4년제 대학(제2캠퍼스 제외) 중 8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다.전국 227곳 4년제 대학들의 평균 취업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한 63.4%로 집계됐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2015년 65%를 기록한 이후 ▲2016년 64.9% ▲2017년 64.6% ▲2018년 62.8% ▲2019년 64.4%로 집계되어 왔다.2018년 8월과 2019년 2월 졸업한 우리 학교 학생 2184명의 전체 취업률은 70.4%로 조사됐다. 의과대학(100%), 약학대학(89.7%)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았고 ▲교통시스템공학과(86.7%) ▲간호대학(82.6%) ▲수학과(80.8%) ▲미디어학과(79.8%) ▲사학과(77.8%) ▲금융공학과(77.4%) ▲소프트웨어학과(76.4%) ▲산업공학과(76.3%) ▲기계공학과(75.2%) ▲전자공학과(74.4%)도 높은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우리 대학의 취업률은 졸업생 1000명 이상 규모의 수도권 일반 4년제 대학(제2캠퍼스 제외) 중 8위의 수준으로, 중앙일보 종합 대학평가(2019년) 기준 상위 30위권 대학 가운데에도 8번째로 높다.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서울대가 졸업생 취업률 70.9%~78.6%를 기록해 상위권에 자리했다.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유지취업률은 89.3%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 직장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대졸자 취업 여부를 확인한 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격이 계속 유지되는 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집계한다. 유지취업률이 높을수록 졸업생들이 안정적 직장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어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다.우리 대학의 유지취업률 89.3%은 중앙일보 종합 대학평가(2019년) 기준 상위 30개 대학 가운데 8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유지취업률 상위 대학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 서울대로 90.4%~93.3%를 기록했다. 우리 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정을 돕고, 고학년 학생들의 경우 직무 역량 개발과 실질적 취업 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 1:1 컨설팅 ▲단기 직무스쿨(엑셀, 영상제작, 코딩, 빅데이터 등) ▲선배 직종별 멘토링 ▲편입생 진로 캠프 ▲직무 강의(반도체, 2차 전지 등) 를 비롯해 각종 특강과 AI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취업률 통계는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9년 말 기준의 데이터로 2018년 8월, 2019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됐다.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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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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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수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수소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 기술의 핵심인 안전성 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수소의 생산과 활용 기술에 널리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사진)팀이 개발한 수소 농도 센서는 다층 초박막 합금 촉매-전극 신소재를 기반으로 ppm(백만분의 1) 단위부터 100%까지의 수소 농도를 탐지할 수 있는 고정밀 센서다. 관련 내용은 ‘수소 검지 범위 향상을 위한 다층 Pd-Ni 나노 촉매의 국소적 계면 합금화(Confined interfacial alloying of multilayered Pd-Ni nanocatalyst for widening hydrogen detection capacity)’라는 논문으로 센서 분야 국제 학술지 <센서 앤 액츄에티터 B (Sensors & Actuators B: Chemical)> 1월1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아주대 이영안 박사와 Le Thai Duy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하였고 충남대 김현유 교수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주철 박사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연료원으로 자동차, 전기 생산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보급이 늘면서 친환경 수송 분야에서 수소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수소 연료 자체의 특성으로 인한 안전성 확보 문제가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수소는 무색·무취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 무게가 가벼워 누설의 위험성이 높다. 공기 중의 수소 농도가 4%만 되어도 낮은 에너지의 점화원만 있으면 폭발할 수 있는 것. 특히 수소 연료는 에너지 밀도(단위부피 당 저장된 에너지) 향상을 위해 수백 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므로, 수소 누설의 사전 감지는 꼭 필요하다.또한,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해 여러 형태로 수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소의 순도 모니터링과 농도 제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실시간으로 95-100% 구간의 고농도 수소를 높은 농도 분해능으로 정밀 모니터링하는 센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농도 수소 센서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해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고가 제품만이 나와 있다. 특히 단일 형태 센서 소자로 ppm부터 100% 까지의 광범위 농도 감지를 구현한 바는 현재까지 없었다.아주대 연구팀은 수소 농도의 정밀 모니터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화학저항식 수소 센서에 널리 활용되는 팔라디움(Pd) 촉매 전극을 탈피하여, Pd(팔라디움), Ni(니켈)의 초박막(각층의 두께: 수 nm)을 교차로 반복 적층한 새로운 전극을 개발해냈다. 기존에 Pd 박막이나 Pd 나노구조를 이용한 많은 수소 센서들은 제한된 저농도 영역에서는 신호를 감지할 수 있으나 50% 이상의 고농도 수소 검지에서는 심각한 한계를 보여왔다. Pd에 의하여 수소 분자로부터 해리된 수소 원자가 Pd 격자 내에서 탈착되지 못하고 영구 결합을 형성, 농도를 감지하지 못하는 신호 포화 현상과 반복 수소 감지 중 Pd 수소화에 의한 촉매 파괴 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연구팀이 개발한 방식은 Pd-Ni 초박막의 반복 적층 구조로 인해 고감도·고정밀로 수소 센싱이 가능하며, 전 농도 범위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선형성 95-99%. 응답 속도 1-3초 이내, 신호편차 1% 이하). 특히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양산할 때 적용되는 반복 내구성 가속 테스트(4만회 반복 수소 감지)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구현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특성이 2-3nm 두께 수준 Pd-Ni 나노 계면 합금의 구조적 안정성과 수소 탈착 에너지 감소를 통한 것임을 원자 수준 이론 계산과 초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해 입증했다. 서형탁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 기술을 전 세계 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 선보였다. CES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로 올해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개최됐다. 서형탁 교수는 “수소 에너지 기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수소 전기차 기술에서 리더십을 키워가고 있다”며 “그러나 수소 안전 확보에 꼭 필요한 센서의 경우, 고가의 수입 제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진단했다.서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수소 센서를 수소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로 확대해 상용화하기 위해 추가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수소 에너지 인프라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소를 활용하는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기술개발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주관 해외우수신진인력지원사업, 기초연구지원사업, BK21 Four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해당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해외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CES 2021에서 선보인 서형탁 교수 연구팀의 수소 감지 센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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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1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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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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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산하 3개 기업과 연구실이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에 참가한다. ‘CES 2021’은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전시, 기조연설, 컨퍼런스, 미팅 등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1967년부터 열린 CES 역사 상 55년 만에 처음이다. 아주대에서는 교내 우수 기술 보유 연구실인 AEEM랩(대표 서형탁 신소재공학과 교수)과 학생 창업 기업인 COBOTSYS(대표 장경훈)와 함께 대학 산하 기술지주 자회사인 워너버스 이노베이션(Oneofus Innovation, 대표 장환일)이 참여한다. 서형탁 교수가 이끄는 AEEM랩은 신재생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에너지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출 기술력을 선보인다. 수소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주대의 특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다. AEEM랩은 수소 에너지의 더 넓은 활용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수소 에너지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서 시스템 기술로 CES에 참가한다.COBOTSYS는 우리 학교 졸업생이 재학시절 창업한 회사로, 다양한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는 푸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COBOTSYS가 개발한 로봇인 ‘치킨 봇(Chicken Bot)’은 치킨과 같은 튀김 음식을 비롯해 소비자의 목적에 따라 여러 레시피로 조리할 수 있다. 워너버스 이노베이션(Oneofus Innovation)은 아주대 산하 기술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전자태그(RFID)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시스템 솔루션 ‘와이즈 팩토리(Wise Factory)’를 선보인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센서는 인식률이 기존 기술이 적용된 센서에 비해 높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 역시 기존 시스템에 비해 한결 사용이 쉽고 간편하다.우리 학교 LINC+사업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학생과 교수, 가족회사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CES 2021 참여를 원하는 구성원들의 신청을 받았다. 보유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했고, CES 참가에 필요한 비용과 운영 등을 지원한다. 오영태 산학부총장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우리 대학이 특화한 산업 분야의 우수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에서의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주대는 ‘아주 밸리(AJOU Vally)’로 불리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대학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와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빅데이터 분야를 특화, 해당 분야 기업과 연계한 여러 기업협업 프로그램 역시 운영하고 있다. 박형주 총장은 CES 2021 온라인 전시에서 함께 오픈되는 우리 대학 소개 영상에서 "더 넓은 세상에서의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주 밸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공지사항 게시판 - 아주대 CES 2021 전시 관람 안내 바로가기(로그인 필요)AEEM랩의 Hydrogen Detecting SensorCOBOTSYS의 치킨 봇(Chicken Bot)워너버스 이노베이션(Oneofus Innovation)의 와이즈 팩토리(Wise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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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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