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2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8-24
- 10453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 정보통신대학 소프트웨어학과가 ‘2021 AJOU SW·AI 산학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기업의 SW·AI 인재상을 찾다’라는 주제로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직원 및 학생들을 비롯해 네이버, 메타넷,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라인, 아이퀘스트, 알티데이터랩, 카카오, 현대자동차그룹 등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기업 인터뷰 결과를 공유한 뒤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을 위한 산업 현장 교육 수요 청취 ▲기업들의 SW·AI 인재상 파악 ▲아주대학교의 SW·AI 교육 전략 수립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강경란 교수는 기업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프로그래밍언어, 자료구조와 같은 기본적인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 학습 능력과 소통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융합 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업의 보안 유지, 바쁜 프로젝트 일정, 단기 인턴 근무로 인한 연속성 부족 등으로 인해 산학공동프로젝트를 유지하기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도 지적했다.발표 이후에는 외국 개발자들과의 소통 문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도 등 SW·AI 교육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은 대학 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과 기업, 사회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5년 첫 선정되어 약 6년 간 사업을 수행해 왔다.
-
2621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8-20
- 4128
- 동영상동영상
-
-
2619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8-18
- 6922
- 동영상동영상
-
-
2617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8-13
- 5678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부생들이 '공학 학부생 연구(E-UR)'를 통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공학 학부생 연구(E-UR)’는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연구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안전공학과 주정희(17학번, 사진 왼쪽), 이선호(18학번, 사진 가운데), 최희영(18학번, 사진 오른쪽) 학생은 '열화학 전환을 통한 일회용 폐기물 업사이클링(Single-Use Disposable Waste Upcycling via Thermochemical Conversion Pathway)'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Polymers(IF=4.329)>에 게재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량이 급증한 도시락 용기나 택배 상자 등의 일회용 폐기물을 열화학적으로 재활용, 자원화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학생들은 팀을 구성한 뒤, 공학 학부생 연구(E-UR)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했다. 이제찬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지도를 맡아 자문했고, 학생들이 실험 설계와 실제 진행을 주도적으로 맡았다. 이제찬 교수는 "학생들이 공학도로서 새로운 기술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정희 학생은 "연구에 대한 경험은 물론,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워크와 협동에 대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 학부생 연구(E-UR)’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깊은 공부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과대학 및 정보통신대학 소속 학부생들로, 2인 이상의 학생과 지도교수-산업체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선정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재료비와 회의비, 관련 도서 구입비 등으로 팀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
2615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8-12
- 6054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내 유망 기술의 사업화에 더욱 적극 나선다.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출범식은 지난 5일 오후 연암관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 박형주 총장과 권용진 산학협력단장, 아주대학교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학원 김선용 상임이사와 박재호 사무처장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의 설립경과 보고 ▲박형주 총장 축사 ▲김철호 원장 인사말 ▲현판 제막의 순서로 이어졌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올 7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교육부의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학 기술기반 회사로, 아주대는 76번째 기술지주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 대학 단독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이사는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이며, 박장호 산학사업부단장과 김철호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이 이사를, 심규철 기획처장이 감사를 맡는다. 이번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우리 학교는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내 연구진의 ▲우수 기술 발굴 ▲기술기반 자회사 설립 지원 ▲유망 벤처기업 투자 등에 더욱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대학 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우리 사회와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빅형주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연구실 안에 머무르는 연구가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연구로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토대를 만들고, 다른 대학들과 함께 해온 '엔포유대학연합 기술지주회사'와도 기존의 노하우를 활용해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대 기술지주회사의 이사를 맡은 김철호 아주대학교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은 "해외 탑 클래스 병원들은 기술사업화와 기술마케팅, 기술 창업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며 "아주대학교병원 역시 기술이전 건수와 금액에서 2019년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해 이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요양병원 앞 부지에 건립되는 산-학-연-병 융합 R&D 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확실한 우리의 경쟁력으로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기술이전, 기술기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나 기관에 이전하거나, 기술지주회사가 직접 혹은 자회사를 통해 해당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다.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대학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아주대는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 연합 기술지주회사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연구 기획에서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특허 기반 우수 기술의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대학은 최근 5년간 기술 사업화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기술이전 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계간 소식지 아주인사이트 기술사업화 특집_2021년 봄호]# 아주, 세상을 밝히는 연구로 새 가치를 만들다 # 아주대 주요 사업화 기술 7선 -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
261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8-06
- 5316
- 동영상동영상
-
-
2611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8-06
- 5872
- 동영상동영상
-
아주대 연구진이 실리콘 반도체 기반의 초고감도 적외선 광학 검출 소자를 개발했다. 이에 적외선 영역의 고감도·고효율의 센서가 필요한 자율주행차, 태양전지, 의료진단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우리 학교 서형탁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반도체 결정 구조의 이완에 의해 발생하는 변전 효과를 이용해 우수한 성능을 가진 실리콘 기반 적외선 광센싱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 내용은 ‘구조이완·변전효과에 따른 제어가능 자가전력 기반 고성능 단파장 적외선 광검출 소자(Controllable, Self-Powered, and High-Performance Short-Wavelength Infrared Photodetector Driven by Coupled Flexoelectricity and Strain Effect)’라는 제목으로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 <스몰 메소드(Small Methods, IF=14.188)> 7월19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이 논문은 해당 저널 권두 표지 논문(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제1저자로 아주대 쿠마 모히트(Mohit Kumar) 교수(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와 박지용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함께 했다.빛을 전기 신호로 전환하는 광전효과(빛에 의해 형성된 전자와 정공의 이동에 의해 광 전류를 감지하는 방식)를 기반으로 하는 광센서는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과 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광통신 등에서 필수적인 부품이다. 그중에서도 적외선 광 검출은 활용 분야가 가장 넓어 의료 분야의 열화상 측정, 야간투시뿐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의 전방 센서, 물체 이동 감지 센서 등으로도 활용된다. 적외선 광을 감지하기 위한 광센서의 동작 원리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적외선 직접 흡수에 의해 발생한 광전효과를 이용하는 방식이 가장 높은 감도를 보인다. 이 방식은 고부가가치 응용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광전효과 방식의 적외선 센서 제조를 위해서는 광 흡수 반도체의 밴드갭(반도체 소재가 빛을 흡수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에너지)이 적외선 광에너지 보다 낮아야 한다. 때문에 지금까지 주로 갈륨비소를 비롯한 화합물 반도체 소자가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갈륨비소 같은 화합물 반도체 소자는 가격이 매우 비싸고, 적외선 영역에서 검출 감도가 낮은 데다,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를 보여왔다. 아주대 연구팀은 기존에는 적외선 감지 소재로 활용하지 못했던 실리콘 소재를 주목했다. 실리콘 소재에 변전효과 변전효과(소재의 국소적 변형에 의해 전기적 특성이 변하는 효과로 밴드갭 변화를 유발하기도 함)를 적용, 반도체 결정 구조에 적절한 이완효과(strain effect, 외부 응력 등에 의한 반도체 결정 구조의 탄성적 변화로 물리적 성질이 변화하는 것)가 나타나 밴드갭 에너지를 적외선 광에너지 이하로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한 것.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적외선 영역의 광학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광 검출 원리를 규명하고, 광센서 구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금 프로브팁을 이용해 960 마이크로미터 직경 범위에 순차적으로 수 마이크로 뉴턴 크기의 미세압력을 가해, 급격한 밴드갭 에너지 감소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적외선 파장의 빛에 대해 실리콘 반도체만으로도 높은 민감도와 검출률 및 응답도를 갖춘 우수한 소자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기존에 상용화된 적외선 검출 소자에 비해 월등한 성능이다. 특히 연구팀은 광센서에 교류 광전류를 이용, 빠르게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는 적외선 입사광 흡수를 통해 외부의 전원 공급 없이 광전효과 기반의 자가전력으로 소자를 구동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자의 검출 속도는 100마이크로 초(0.1 msec)로 고속 검출이 가능하며, 원자 현미경을 이용해 동일한 변전효과 기반 적외선 검출을 30나노미터 크기에서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서형탁 교수는 “센서와 집적회로 반도체 소재로 널리 활용되는 범용 실리콘(Si) 소재를 이용하여 기존에 불가능했던 적외선 검출을 초고감도로 달성하였다는 것에 중요한 학문적·기술적 의의가 있다”며 “이 방식을 응용하면 고속·고감도 적외선 검출 소자를 기존의 실리콘 집적회로에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저비용·고성능 사물 인터넷(IoT) 센서로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기본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 이미지 제공 = WILEY-VCH
-
2609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8-03
- 7401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 김종현·권오필 교수 연구진이 유기 반도체 기반의 고성능 가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유기 반도체 소재의 전기적·광학적 가스 감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차세대 고감도 유해가스 센서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현·권오필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는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유기 반도체 기반의 고성능 암모니아 검출 가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는 ‘안정성 라디칼 음이온 발생 메카니즘을 이용한 라일렌 유기반도체 기반의 고감도 암모니아 가스센서 개발 (Strategic Approach for Enhancing Sensitivity of Ammonia Gas Detection: Molecular Design Rule and Morphology Optimization for Stable Radical Anion Formation of Rylene Diimide Semiconductors)’이라는 제목으로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날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8.808)> 7월2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김종현(사진 왼쪽)·권오필 교수(사진 오른쪽)와 UNIST 곽상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의 오병민, 박성하 학생이 제1저자로 함께 했다. 암모니아(NH3) 가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서 특정 농도 이상을 장시간 흡입할 경우 두통, 구토, 기침 및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는 등 인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유해물이다. 이에 암모니아 가스 검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왔으며, 그 중에서도 반도체 소재의 저항변화를 통한 정밀 검출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하던 무기 반도체 소재는 센서 제작을 위한 소자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유기 반도체 소재는 검출력과 검출선택성에서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연구팀은 암모니아 가스와 선택적으로 ‘안정성 라디칼 음이온’을 형성할 수 있는 특성의 라일렌(rylene) 기반 유기 반도체 소재에 주목했다. 라일렌 구조의 유기 반도체 소재가 암모니아 가스에 노출될 경우, 분자간 전하이동 반응을 통해 안정성 라디칼 음이온이 형성되는 현상과 함께 전류값 증폭 및 광흡수 변화가 나타남을 발견한 것.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암모니아 가스를 200ppb(10억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수준의 극미량까지 감지하며 동시에 암모니아 가스로부터 1700%의 전류 증폭 성능을 보이는 고성능의 가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연구팀은 암모니아 가스 분자와 라일렌 유기 반도체 분자 간에 발생하는 효율적인 전하이동반응 원리를 양자 계산으로 증명하여 센서의 원리와 소재 설계 원리도 함께 제안했다. 김종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유기 반도체 소재는 합성 공정이 매우 간단하고 극미량의 암모니아 가스로도 라디칼 음이온 형성반응을 통해 증폭된 전류신호를 얻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가스 센서에서 지적되어 온 높은 제작비용 및 검출력 한계와 관련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된 소재를 이용하면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감도의 암모니아 가스센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분자과학기술연구센터),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지원사업), 국제화기반조성사업 및 선도연구센터(결정기능화 공정기술 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라일렌 유도체를 이용한 안정성 라디칼 음이온 형성원리와 이를 이용한 고감도 암모니아 가스센서 성능><어드밴스드 펑서날 머터리얼즈 7월27일자 온라인판>
-
2607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8-02
- 3770
- 동영상동영상
-
-
2605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7-30
- 6359
- 동영상동영상
-
-
2603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1-07-30
- 6123
- 동영상동영상
-
우리 학교가 수소 경제 및 수소 안전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을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교수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25억원 이상의 기술 이전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우리 학교 개교 이래 비 바이오 분야에서 나온 최대의 기술이전 성과다. 지난 27일 율곡관에서 열린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 엄주흥 ㈜대현에스티 대표이사, 기술을 개발한 서형탁 아주대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와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 센서 기술’은 수소 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고정밀 센서로, 수소 활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다. 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연료원으로 주목 받으며 여러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나, 수소의 특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무색·무취의 특징을 가진 데다 무게가 가벼워 누설 위험성이 높아 언제든 폭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연구 개발한 수소 누설 감지 센서 기술은 용액 합성 방식과 반도체 증착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용도에 맞는 다각도의 센서 공정을 구축하여 다양한 응용 분야별 양산화가 가능하다. 기존 수소 감지 방식은 전원 공급이 필수적이라 정전기 발생 등의 문제로 수소 폭발 위험 및 다양한 위치에 설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 교수팀의 센서는 1차적으로 화학적 변색 방식을 이용하여 전원공급 없이 직관적으로 수소 누설을 원점에서 확인할 수 있고, 2차적으로 전기식 신호 발생에 의하여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한 다중 감지 방식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수소 누설 감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수소 센서에서 제기된 소재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 소재 보호막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신뢰성 향상을 위한 다수의 수소 센서용 원천 소재 특허 기술도 확보했다. ㈜대현에스티는 해당 기술을 이용해 수소 충전소용·수소 자동차용 수소 센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대현에스티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술이전 성공한 아주대 연구팀의 기술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안전법)’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수소안전법은 수소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안전관리를 위해 수소 안전 장치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아주대는 첨단 산업화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주대는 지난해 기술이전 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중 7번째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아주대 기술이전 수익은 5년째 오름세를 이어왔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으로,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우수한 연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아주대는 소속 연구진의 성과가 기업과 사회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를 가동,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형탁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중대형융합형성과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 기술의 상용화 성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 사진 설명: 왼쪽부터 엄주흥 (주)대현에스티 대표이사, 서형탁 아주대 교수, 박형주 아주대 총장
-
2601
- 작성자서정원
- 작성일2021-07-28
- 4624
- 동영상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