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기계 서경덕 ICT 공모전 수상, 금융공학 유대명과 동교인재상 수상도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서경덕 학생(사진 왼쪽)이 숭실대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2023년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ICT 전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회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주제로 ICT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세종대 컨벤션홀 개최된 '2023 ICT 멘토링 엑스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우리 학교 서경덕 학생이 참여한 '숭실과 아주의 만남'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상비약 인식 제어장치의 설계> 프로젝트로, 시각장애인이 상비약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점자와 음성을 통해 상비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비약 인식 제어장치를 제작해 동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100만원을 받았다.
'숭실과 아주의 만남'팀은 멘토(KT 하경욱)와 3명의 멘티(아주대 기계공학과 4학년 서경덕, 숭실대 전자공학과 3학년 안광진·IT융합학과 4학년 안지윤)로 구성됐다.
'숭실과 아주의 만남'팀은 지난 9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를 방문해 개발한 내용을 실제 사용대상자에게 적용해보는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이 참여한 테스트를 통해 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성남시 공공기관에서 해당 디바이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서경덕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던 중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발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 함께 노력해 준 하경욱 멘토님과 멘티들, 소프트웨어학과 강경란 교수님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학생은 창업 및 아이디어 부분에서의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0회 동교인재상' 은상을 수상했다.
서경덕 학생은 ▲2022 제7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금상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 대상 ▲2023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동상 ▲2022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착한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2023학년도 1학기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ZERO TO ONE상 ▲2023학년도 2학기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이노베이터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리 학교 금융공학과 유대명 학생(사진 오른쪽)도 '제10회 동교인재상'에서 은상을 받았다. 유대명 학생은 산업 및 경영 분야에서 ▲International Quant Championship(이하 IQC) 국내 2위 ▲신한 빅데이터 해커톤 신한투자증권 부문 우수상 ▲파생상품 경시대회 본선 진출 ▲2022년 DB GAPS 투자대회 우수 금융 동아리 5위 수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10회 동교인재상'은 대학 재학 중 성취한 탁월한 공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25명의 수상자를 각 분야에서 선발했다.
'제10회 동교인재상' 은상을 수상한 유대명 학생과 서경덕 학생